황동주가 KBS 일일드라마 '스캔들'의 종영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황동주가 종영 축하 풍선에 둘러싸여 찍은 사진과 함께 KBS 일일드라마 '스캔들'의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황동주는 자동차 트렁크에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걸터앉아 노란 꽃다발을 안고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마침내 102회라는 대장정을 끝내고 '박일중'을 내려놓은 황동주는 "박일중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에 저 또한 많은 힘을 얻었다"라며 "마지막까지 쉬지 않고 달려온 드라마 '스캔들'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아내 역인 조향기 배우, 딸이 되어준 김유이 배우와 함께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감사 인사를 보냈다.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황동주는 KBS2 청소년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계절'로 데뷔해 ‘황금가면’, ‘빨강 구두’,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등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일일극의 황태자'라는 수식어를 각인시켰다.
박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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