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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2’ 환희-신유-김수찬-박서진-진해성-김준수-최수호-강문경-신승태-에녹이 결승전 2라운드 최후의 대첩을 앞두고, 당일 ‘실시간 문자 투표’를 위한 고유 번호 인증샷을 공개했다.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는 지난 12회 최고 시청률 13.6%로 무려 11주 연속 동시간대 전 채널 1위, 화요일 방송된 전 채널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비드라마 검색 반응 4주 연속 1위,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발표한 통합 콘텐츠 1위, 결승전 1라운드에서 공개된 신곡 음원들의 연이은 음원차트 차트인까지 거머쥐며 시청률, 화제성, OTT, 음원까지 휩쓴 ‘존재감 최강 트롯 서바이벌’의 명성을 제대로 증명하고 있다.
먼저 투표 번호 0번 환희는 준결승전에선 3위를 차지했지만, 결승전 1라운드에서 최하위인 10위로 추락해 충격을 안겼다. 결승전 2라운드의 점수 배점이 1라운드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을 듣고는 바로 “좋았어”라고 외친 환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응원해 주십시오”라는 짧고 굵은 한마디로 결승전 2라운드에 임하는 결연함을 내비쳤다.
투표 번호 1번 신유는 ‘현역가왕2’를 통해 한계를 깨버리는 면모로 ‘신유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가수 생활 최초로 트롯 서바이벌에 도전, 스스로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신유는 “처음 경험하는 경연에서 저의 가수 인생이 새롭게 시작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오직 노래와 진심만을 전하겠습니다”라는 절실한 심정을 전했다.
투표 번호 2번 김수찬은 결승전 1라운드에서 “노래를 김수찬화 하는데 뛰어나다”라는 칭찬을 들었지만, 방출 후보 위기인 8위를 기록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현역가왕2’ 분위기 메이커이자 ‘변신의 아이콘’ 김수찬은 “‘현역가왕2’의 끼쟁이 김수찬입니다! 앞으로도 김수찬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바라면서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끝까지 응원해 주세요”라는 유쾌한 소감을 내놨다.
투표 번호 3번 박서진은 지난 ‘신곡 미션’에서 웅장한 대곡까지 소화하는 모습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장구의 신’다운 퍼포먼스는 물론 노래만으로 승부를 건 감성 트롯까지, 변신을 보여준 박서진은 “‘현역가왕2’에서 ‘박서진이 장구만 잘 치는 게 아니라 노래도 잘한다’라는 말을 들어 행복했습니다. 장구 메고 일본에 한국의 흥과 노래를 알리고 싶습니다!”라며 2025 ‘한일가왕전’ 진출 의지를 피력했다.
투표 번호 5번 김준수는 지난 결승전 1라운드 ‘신곡 미션’에서 ‘국악 원톱’의 대반란을 보여주며 화제를 일으켰다. 깊은 소리로 한의 정서를 담았던 김준수는 자신이 ‘현역가왕2’에서 불렀던 노래들을 활용한 “‘돌고 돌아’온 현역가왕2, 여러분 덕분에 ‘환희’에 찬 순간들이었습니다. 걱정, 시름 ‘싹 다 잊고’ 소리꾼 김준수 평생 기억해 주세요!”라는 센스 넘치는 소감을 건넸다.
투표 번호 6번 최수호는 TOP10 중 최연소 멤버답게 매번 성장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뛰어난 도전 정신으로 젊은 층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최수호는 “오늘이 오기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달려온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무대도 마음을 다하겠습니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풋풋한 소감으로 미소를 일으켰다.
투표 번호 7번 강문경은 무대 위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서 벗어나 환한 미소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대가 계속되며 물오른 무대 매너를 자랑한 강문경은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응원해 주세요”라는 굵직한 소감을 남기며 진솔함을 드리웠다.
투표 번호 8번 신승태는 지난 ‘신곡 미션’에서 노래를 찰떡같이 해석하며 무대 체질임을 또다시 입증해 극찬 세례를 받았다. 무대 위에 오르면 노래를 흡수해 버리는 신승태는 “첫 녹화를 하고 ‘TOP7에 못 들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여기까지 오니 감개무량합니다. 제가 TOP7에 들어야 하는 ‘증거’를 마지막 무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신곡 ‘증거’를 활용한 기세 넘치는 각오를 다졌다.
투표 번호 9번 에녹은 준결승전 최하위에서 결승전 1라운드 최종 1위로 수직 상승하며 반전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현역가왕2’에서 계속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하며 롤러코스터 운명을 보이고 있는 에녹은 “여러분들이 주신 기회로 결승까지 왔습니다! 마지막 무대인 만큼 꾸밈없이 가장 솔직한 무대를 만들겠습니다!”라는 말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현역가왕2’ 최종회인 13회는 2월 25일(화)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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