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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이 안방극장에 성공적으로 잠입했다.
서강준은 지난 21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국정원 요원 정해성 역으로 분했다.
스피디한 전개 속에 서강준은 액션이면 액션, 코믹이면 코믹 다양한 장르를 모두 소화하며 도파민 유발자로 등극했다.
특히, 서강준은 좁은 차 안 결투신과 식당에서 물통을 든 채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펼치는가 하면, 능청스러운 고등학생 연기로 본격 극과 극 이중생활에 돌입했다.
잘생김의 의인화 그 자체인 서강준의 압도적인 비주얼 역시 단연 돋보였다. 국정원 요원으로서 딱 떨어지는 슈트핏은 물론, 마치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교복핏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해성'처럼 3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아온 서강준은 서사에 힘을 싣는 디테일한 연기를 펼치며 날아 다녔다.
한편 서강준이 출연하는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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