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 제작이 중단됐다.
미국 매체들은 지난 3일(현지시간) “라푼젤이 머리를 다시 감아 올리고 있다”라며 ‘라푼젤’ 실사 영화 제작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이러한 흥행에 힘입어 디즈니는 지난해 12월 디즈니는 ‘라푼젤’ 실사화 제작을 확정 지었다. 디즈니는 ‘위대한 쇼맨’을 연출한 마이클 그레이시 감독과 협상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할리우드 배우 플로렌스 퓨를 주인공으로 낙점, 본격적으로 제작에 돌입했으나 4개월 만에 프로젝트가 중단됐다.
이는 최근 개봉한 디즈니 실사 작품들의 연이은 부진 탓으로 보인다.
지난 2023년 개봉한 ‘인어공주’ 실사 영화는 ‘흑인 인어공주’라는 타이틀을 걸고 개봉했으나 최소 손익분기점인 5억 6000만 달러를 간신히 넘기며 퇴장했다.
최근 개봉한 백설공주는 더욱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손익분기점이 5억 달러에 육박하지만 개봉 2주차인 현재 1억4,600만 달러만을 벌어들이는 데 그쳤다. PC주의와 원작 파괴 논란, 엉성한 연출과 스토리로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혹평 받기도 했다.
한편 디즈니의 또 다른 실사 영화 ‘모아나’는 2026년 7월 10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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